거마[2월] (종합자료실) 말의 해, 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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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해왔습니다.
신조어와 외래어, 줄임말과 새로운 표현들은
언어가 흐트러진 결과가 아니라 
살아 움직인 흔적입니다.

신조어와 외래어, 언어유희와 번역어 등 
오늘날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말을 통해 
언어가 작동하는 방식을 살펴봅시다.

일상에서 건져 올린 사례들을 따라가다 보면, 
겉보기에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언어 속에 
의외로 정교한 질서와 원리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볍게 웃으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언어의 구조와 성격을 이해하게 됩니다.
언어가 얼마나 유연하고, 또 얼마나 인간적인 
발명품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 언어는 처음부터 설계된 체계가 아니었습니다.
인간이 서로 소통하며 살아온 시간 속에서
우연처럼 만들어지고, 반복되며, 
쌓여온 결과입니다.

이 책은 언어의 기원을 생물학·역사·과학의 
시선으로 살펴보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언어의 규칙’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말은 고정된 문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져 왔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시대에도
언어 앞에서 인간이 여전히 중심에 설 수 있는 
이유를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짚어주는 책입니다.
    • 왜 이성적인 사람들도 특정 집단이나 
신념에 깊이 빠져들게 될까요?
그 중심에는 언제나 ‘언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사이비 종교부터 다단계 마케팅, 
피트니스 산업, 소셜미디어까지 이어지는 
현대의 다양한 ‘컬트’ 현상을 
언어의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내부자만 이해할 수 있는 말, 
희망과 죄책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표현, 
비판적 사고를 멈추게 하는 문장들이 
어떻게 사람을 열성적인 추종자로 
만드는지를 차분히 짚어봅니다.

《컬티시》는 광신이 특별한 사람들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말에 흔들리고, 어떤 언어 앞에서 
취약해지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책입니다.
    • 말은 때로 분명하지 않을수록 
더 많은 것을 담아냅니다.
딱 잘라 설명할 수 없는 상태를 품을 수 있을 때, 언어는 오히려 살아 움직입니다.

이 책은 ‘거시기 머시기’라는 
애매한 말에서 출발해, 
이해와 상상력이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명확하지 않아도 통하는 말,
모순과 역설 속에서 더 깊어지는 의미,
번역과 침묵이 지닌 힘까지.

언어는 세계를 설명하는 도구이자, 
세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힘이 됩니다.
평생 언어의 가능성을 탐구해 온 
이어령의 시선을 통해 말과 삶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 번역은 단순한 옮김이 아니라, 
선택의 연속입니다.
완벽한 정답이 없는 자리에서 번역가는 
자신의 기준과 감각으로 말을 결정합니다.

오랜 시간 출판번역을 해온 번역가의 
경험을 통해 번역의 과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들려줍니다.

매끄러움과 정확함, 인공지능과 
인간 번역의 차이, 보이지 않는 
노동의 가치를 차분하게 짚어봅니다.

번역은 언제나 ‘근사치’이기에,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품습니다.
다른 언어와 세계를 만나는 방식으로서 
번역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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