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불완전하게 걸어갈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움, 불확실성, 죄책감, 수치심, 분노, 슬픔 같은 감정이 몰려올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이 책은 불안을 없애는 대신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안내합니다. 저자인 심리상담사 김현경은 죽음의 공포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하는 동안 수용전념치료(ACT)를 통해 고통을 외면하거나 통제하려는 시도에서 벗어나 불안을 마주하고, 불안을 끌어안고도 나아가는 새로운 치유법을 배웠습니다.
수용전념치료는 불안을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도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전념하는 심리치료법입니다. 저자는 불안을 분석의 대상이 아닌 삶의 동반자로 바라보며 그 감정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 책은 불안을 제거하려는 싸움을 멈추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알려 줍니다. 불안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존재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결국 나답게 살아가는 회복의 심리학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을 덮을 때,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불안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