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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얼굴들을 익히고, 미래의 파도소리를 듣는 곳
이전 달 2019년 2월 다음 달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 도서명 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
저자 안경미
출판사 웅진주니어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그림책 813.8 웅78ㅁ-15 페이지 52
간략소개

가로로 기름한 책장을 넘기면 텅 빈 들판에 돼지 삼 형제가 나타난다. 처음엔 초가를, 다음엔 나무집을, 그다음엔 벽돌집을 짓는 돼지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익숙한 고전이 떠오른다. 1886년 발표 당시 모범성이 강조되던 시대에 게으름을 피우거나 일을 대강대강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영국의 옛이야기 <아기 돼지 삼 형제>이다.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수많은 아이의 잠자리 친구가 되어 온 이 이야기는 오늘날 작가 안경미를 거쳐 새로운 형태와 감각을 탑재하고 독자들과 만난다. 주인공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싶었던 독자의 마음을 현실화하여 책의 물성을 활용해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어려움을 넘어서는 다정하고도 힘이 나는 이야기로 말이다.

<출처 : 알라딘>

 

완두 도서명 완두
저자 다비드 칼리 글,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출판사 진선아이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그림책 863-칼298오 페이지 34
간략소개

볼로냐 라가치 상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으로, 보는 재미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꼬마 소년 완두의 하루하루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몸집은 작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즐거운 완두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배워 간다.

<완두>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으로 꼬마 소년 완두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보여준다. ‘볼로냐 라가치 상’, ‘바오밥 상수상 작가인 다비드 칼리 특유의 재치 있는 글과 프랑스 플뢰르 드 셀 상수상 작가인 세바스티앙 무랭의 귀여운 그림으로 완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출처 : 알라딘>

삐뚜로 앉으면? 도서명 삐뚜로 앉으면?
저자 이윤희 글; 손지희 그림
출판사 다림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그림책 813.8-이66ㅃ 페이지 40
간략소개

잘웃는아이 7.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생활습관인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끝말잇기 놀이를 하듯 재미난 글과 쾌한 그림으로 알려 준다. 특히 이 책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다. 소리 내 읽을수록 운율감이 느껴지는 글과, 극적이고 과장된 그림은 아이가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청각적으로도 만족을 준다.

또한 부록에서는 전문가의 글을 통해 이 책을 함께 읽는 보호자가 바른 자세 지도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점과, 어린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 실생활에 필요한 조언 등을 담아 매우 유용하다.

[출처: 알라딘]

 

순재와 키완 : 두 아이가 만난 괴물에 대한 기록 도서명 순재와 키완 : 두 아이가 만난 괴물에 대한 기록
저자 오하림 지음, 애슝 그림
출판사 문학동네어린이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아동 813.8 오92ㅅ 페이지 124
간략소개

보름달문고 75. ‘절망적인 색채의 미래 전망들과 어떤 공식처럼 지구와 인간의 파멸을 그린 작품들 속에서 지금 여기가 맨 앞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호주에 거주하며 심리학을 공부한 오하림 작가의 첫 작품으로 233편의 응모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격렬한 토론을 끌어낸 문제작이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처음 읽을 때는 누가 놀다 놔두고 간 말판인지 사건의 흐름을 종잡을 수 없지만 끝으로 가면 이야기의 윤곽이 또렷해지고 여러 번 읽으면 더 재미있고 곱씹어 생각하면 이야기가 계속 불어난다고 평했다.

동화작가 송미경은 이 이야기가 인류의 과학적 진보 앞에 한 인간의 목숨을 구하는 것과 한 존재의 상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질문에 그쳤다면 다소 진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물의 내적 갈등을 자연스럽고도 낯설게 보여 줌으로써 독자를 전혀 새로운 방향의 질문으로 밀어 넣는다고 평했다. 아동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인류를 파국과 멸망에서 구원해 주는 커다란 힘은 아이다움, 아이의 마음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 주는 작품이라 짚었다.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교차점에는 끝까지 읽었을 때 울리는 묵직한 메시지”, “결말에서 화자가 던지는 말의 힘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순재와 키완>을 기꺼이 대상작으로 들어 올렸다.

[출처: 알라딘]

 

바꿔! 도서명 바꿔!
저자 박상기 글, 오영은 그림
출판사 비룡소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아동 808.9-비295ㅇ-60 페이지 200
간략소개

2018, 24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박상기 장편동화 바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장편동화 부분 5년 만의 수상작으로 그동안 기다렸던 독자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유쾌한 입담과 신선한 생각거리가 담겨 있다.

소통의 간편함과 빠르기에 비해 진심을 전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시대, 요즘 아이들에게 카톡 창에서 읽지 않음을 뜻하는 숫자 1에 집착하는 일은 쉬워도 그 너머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리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바꿔!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와 몸을 바꿔 복수하려던 열두 살 마리가 의도치 않게 엄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다. 가족과 친구, 여러 관계 속의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누구나 한번쯤 해 볼 만한 공감 어린 상상을 새롭고 의미 있게 풀어내었다.

[출처: 알라딘]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 도서명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
저자 안나 회그룬드
출판사 우리학교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859.7-회17ㅇ 페이지 56
간략소개

온전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 -주인공 토끼는 태어나자마자 후회하기 시작했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소녀인 듯 소년인 듯 독자가 토끼의 성별을 가늠하기 쉽지 않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 지금 토끼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답게, 온전히 나인 채로 사는 것이 가능한지의 문제다. 이처럼 자의식 분명한 주인공 토끼가 자존감을 찾고 자립심을 단단히 쌓아가는 과정이 명료한 텍스트와 개성 있는 그림을 통해 펼쳐진다.

[출처: 알라딘]

번외 도서명 번외
저자 박지리
출판사 사계절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808.3-사14ㅅ-115 페이지 160
간략소개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원작자이자 <합체>, <맨홀>, <양춘단 대학 탐방기>,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등으로 한국 문단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박지리 작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고교 총기 난사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인 주인공 소년이 참사 1주기 추도식 다음 날, 학교를 벗어나 하루 동안 배회하는 이야기이다.

혼잣말 같기도 하고 잠꼬대 같기도 한 문장들 사이로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허무함,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 그로 인한 부담감, 그리고 여전히 헤어 나올 수 없는 사고 당시의 충격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따옴표 하나 없는 대화들은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가 불분명한 소년의 심리와 궤를 같이한다.

[출처: 알라딘]

마흔에 관하여 : 비로소 가능한 그 모든 시작들 도서명 마흔에 관하여 : 비로소 가능한 그 모든 시작들
저자 정여울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814.7-정64마 페이지 268
간략소개

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잘 다린 손수건처럼 은근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문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며 '상처''성장'을 이야기하는 작가 정여울이 이번엔 '마흔'이란 소재로 삶을 이야기한다. <마흔에 관하여>'마흔'을 전후로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세심히 기록하며 새로이 자라나는,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다.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더욱 유의미해지듯, 우리는 '마흔'이란 시간을 마주할 때 청춘과 노년의 의미 또한 이해하게 된다. <마흔에 관하여>를 통해 저자는 서른에게는 불안한 청춘을 보다 멀리서 관망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마흔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그러쥐고 만끽해야 할 당위를 설명하고, 쉰에게는 '중년'의 새로이 솟아나는 힘과 용기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출처 : 알라딘]

만들어진 진실 : 우리는 어떻게 팩트를 편집하고 소비하는가 도서명 만들어진 진실 : 우리는 어떻게 팩트를 편집하고 소비하는가
저자 헥터 맥도널드 지음, 이지연 옮김
출판사 흐름출판 발행년도 2018
청구기호 070.19-맥25ㅁ 페이지 416
간략소개

가짜가 넘치는 세상에서 진실을 판단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들어진 진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촉발된 가짜 뉴스 논란을 통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개념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실은 역사, 맥락, 통계, 도덕성, 취향, 예측이란 이름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편견을 퍼뜨리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 이처럼 가짜가 넘치는 세상에서 진짜 진실을 보기 위해서는 진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고 유통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화권과 국가를 가리지 않고 놀랄 만큼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때로는 충격적인 부분적 진실(역사, 맥락, 통계, 스토리), 주관적 진실(도덕성, 취향, 가치), 인위적 진실(단어, 사회적 산물, 이름), 밝혀지지 않은 진실(예측, 신념) 4가지 영역으로 경합하는 진실을 구분하고 이를 편집하는 전략 31가지를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정치인이나 미디어에서 만들어낸 진실에 현혹당하지 않고 진실을 보다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