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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얼굴들을 익히고 미래의 파도소리를 듣는 곳
이전 달 2018년 4월 다음 달
그 겨울의 일주일(2018) 도서명 그 겨울의 일주일(2018)
저자 메이브 빈치
출판사 문학동네
페이지 472
간략소개

"아일랜드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듣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메이브 빈치 소설. 위트 있는 이야기, 생생한 캐릭터,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 독자의 허를 찌르는 결말 등으로 유명한 메이브 빈치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그 겨울의 일주일>은 메이브 빈치 사후에 발표된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다. 아일랜드 서부 해안에 위치한 작은 호텔 스톤하우스를 배경으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허물어질 위기의 대저택 스톤하우스를 호텔로 변모시키는 치키는 물론, 스톤하우스를 찾는 손님들은 모두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있다. 삶의 방향을 바꾸거나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쉼표가 필요한 순간, 그들은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의 삶은 기적처럼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누군가의 삶은 그저 지금처럼 흘러간다.

그녀의 유작이 된 <그 겨울의 일주일>은 옮긴이의 말처럼 메이브 빈치가 "살면서 경험한 모든 일과 그녀가 만나온 모든 사람과 그 순간순간의 모든 비밀이 압축된 하나의 집약체" 같은 작품이다. 빈치가 평생 품었던 조국 아일랜드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에게 기울였던 깊은 애정을 이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알라딘]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2018) 도서명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2018)
저자 제임스 홀리스
출판사 더퀘스트:길벗
페이지 280
간략소개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흔 이후의 삶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융은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진정한 당신이 되라는 내면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삶의 의미 상실, 신체의 변화, 외도, 이혼 등을 겪는다.

왜 마흔이 되면 삶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혼란을 겪게 될까? 이 책의 저자이자 융학파 정신분석가인 제임스 홀리스는 그 이유를 우리가 진정한 자신에게서 멀어진 채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마흔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제임스 홀리스는 ‘마흔의 위기’를 ‘중간항로(Middle Passage)’라고 부른다. 중간항로는 아프리카 서해안과 서인도제도를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항로로, 아프리카 노예들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싣고 가는 바닷길이었다. 중년에 이렇게 끔찍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인생이라는 항해를 다른 사람 손에 맡긴 채 그저 이끌리는 대로 살다보면 전혀 원하지 않았던 목적지에 닿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 알라딘]

거짓말(2012) 도서명 거짓말(2012)
저자 고대영
출판사 길벗어린이
페이지 38
간략소개

혼자 놀이터에 나온 병관이는 미끄럼틀로 가는 길에 오천 원짜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얼른 줍습니다. 그러고는 갖고 싶었던 사천 원짜리 형광 요요를 삽니다. 남의 돈을 마음대로 쓰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에 망설였지만, 병관이에게는 요요를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병관이는 요요를 돌리며 신나게 놉니다. 꼭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손에 넣었을 때의 만족감으로 흥겨운 병관이. 하지만 태권도장에 가자는 방문 밖 누나의 목소리에 흠칫 놀라 후다닥 요요를 숨기며 곧 현실로 돌아옵니다. 태권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병관이는 천 원을 주웠다며 의기양양 떡볶이를 삽니다. 갖고 싶었던 요요도 생기고 맛있는 떡볶이도 먹으며 한껏 기분 좋은 그 순간, 아이들은 엄마와 맞닥뜨립니다.

병관이는 당황한 나머지 누나가 떡볶이를 사 주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주운 돈을 마음대로 쓰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두 아이는 벌을 섭니다. 게다가 병관이가 처음에 누나에게 천 원을 주웠다고 한 것도 사실은 오천 원이었지요. 결국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병관이는 누나와 함께 돈의 주인을 찾는 벽보를 만듭니다. 남의 돈을 마음대로 쓰고 거짓말을 했을 때의 죄책감이 풀어진 뒤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 병관이는 홀가분한 모습으로 잠이 듭니다.

[출처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