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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얼굴들을 익히고 미래의 파도소리를 듣는 곳
이전 달 2020년 7월 다음 달
기억전달자(2020) 도서명 기억전달자(2020)
저자 로이스 로리 (원작), P. 크레이그 러셀(각색)
출판사 비룡소
페이지 192
간략소개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현대고전
『기억 전달자』는 로이스 로리가 1993년 발표한 작품으로 출산, 직업, 감정 등 모든 것이 완벽히 통제되는 미래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흥미롭게 그려낸 생생한 세계관뿐만 아니라 현재와 직결되는 문제의식으로 독자들에게 깊고 넓은 질문들을 던진다. 처음으로 그래픽 노블로 각색된 이번 작품은 아이스너 상 수상 작가 P. 크레이그 러셀이 각색과 그림을 맡아 원작의 메시지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한다.

조너스가 사는 마을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제된다.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삶을 위해 모두가 똑같은 가족 형태를 가지며 직위 또한 부여받는다. 감정 또한 일정하게 통제되며 색깔도 존재하지 않는 무채색의 사회이다. 아무도 그 무엇도 선택할 수 없지만 모두가 그 결정에 만족스럽게 복종한다. 열두 살 직위 부여식 날, 기억 보유자로 선택된 조너스는 ‘기억 전달자’로부터 모든 기억을 하나씩 전달받게 되고, 실은 불안정했던 마을에 숨겨진 복잡한 비밀과 어둠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출처: 교보문고]

세상에서 가장 힘센 소녀 삐삐(2020) 도서명 세상에서 가장 힘센 소녀 삐삐(2020)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출판사 시공주니어
페이지 60
간략소개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삐삐 롱스타킹"

 

삐삐 롱스타킹이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그래픽 노블로 찾아왔다. 원작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화가 잉리드 방 니만이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원작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과 <꼬마 백만장자 삐삐> 속 삐삐의 매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당당한 표정,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대사, 선명한 원색의 그림에서 묻어나는 유쾌하고 활발한 에너지까지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삐삐는 지친 말을 번쩍 들어 올려 집에 데려다주거나, 동물을 괴롭히는 못된 사람을 혼내주거나, 친구들과 함께 타고 놀 보트를 옮기는 데에 흔쾌히 자신의 힘을 내어준다. 하지만 이건 삐삐가 가진 힘의 전부가 아니다. 삐삐의 진정한 힘은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존재할 권리를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알량한 권위에 기댄 어른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할 말을 분명하게 해내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어린이는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기존의 관습과 통념, 분리된 세계를 넘어, "삐삐 롱스타킹은 이렇게 한다."라고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짜릿한 해방감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주체적이고, 의리 있고,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용감함에 더해, 누구보다도 힘차게 '행복'을 말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삐삐'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출처: 알라딘]

돌 씹어 먹는 아이(2019) 도서명 돌 씹어 먹는 아이(2019)
저자 송미경
출판사 문학동네
페이지 44
간략소개

2014년 출간된 이래 독자 및 평단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가 그림책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두 나라 두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이다.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가 그림을 맡았다. 원작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 ‘다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다정한 메시지가 세르주 블로크의 간결하고도 유쾌한 그림과 만나 강렬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돌을 맛있게 씹어 먹는다는 비밀을 품은 아이의 이야기, <돌 씹어 먹는 아이>는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16년 서울시 도서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동무씨동무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독특하고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우리 어린이문학의 지형도를 새로 그린 이 작품이 그림책으로 탄생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독자층까지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림책이라는 함축된 이미지의 공간에서는 아이 어른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발견하여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출처: 알라딘]